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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계 쪽지]10일까지 '부채그림전' 外
10일까지 '부채그림전' ○…전통 합죽선의 반원형 선면 위에 한국화 작가들이 그려넣은 다양한 부채그림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'한국화 126인 부채그림전' 이 10일까지 공평아트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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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산품,값싼 중국·북한産에 밀려 특허출원등 대응나서
16일 오전 4시30분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의 모시시장. 서천군내 13개 읍면과 멀리는 부여 등지의 베틀 아낙들이 가슴에 품고 온 모시를 백열등 아래에서 중개상들에게 내어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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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전 허문 고려 전통의 합죽선에 운무산화 그려넣어
추사 김정희의 제자인 소치 허련이 1857년 고향인 진도에 돌아가 세운 화실.운림산방'.소치의 대를 이어 미산 허형과 남농 허건을 거쳐 2백년 역사의 운림산방 4대를 계승한 임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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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화재배바둑 대국장 이모저모
…요다9단은 대국 10분전 일본 전통의상인 하오리 차림에 조리를 신고 입장.1국때 5분을 지각해 10분을 공제당한 유창혁9단은 2분전에 양복차림으로 나타나 요다9단과 가볍게 목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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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류 프로기사 휘호 들어있는 부채.찻잔 판매
한국기원이 드디어 「돈벌이」에 나섰다.첫 사업은 인기있는 일류 프로기사들의 휘호가 들어있는 부채와 찻잔을 제작,판매하는 것.1차로 1인자 이창호(李昌鎬)7단의 부채(사진)가 제작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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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채도 우리것이 최고야
『부채는 역시 우리 고유의 것이 최고야.』섭씨 35도가 넘는무더위가 한달째 계속되면서 韓紙로 만든 고급 전통부채가 인기를끌고 있다.서울 仁寺洞 골목의 紙業社.筆房등 수십개업소는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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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째 시조집 『고요시법』낸 이상범씨
『짙은 초록의 내음이 달아오르는 성하의 숲 속에 들어가 보세요. 햇살과 그늘이 교차하며 자연은 알 수 없는 은혜의 비단을 짜고 있지 않습니까. 그 숲 속의 고요를 호흡하며 일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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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채바람(분수대)
우리나라 속담에 「여름 생색에는 부채요,겨울 생색에는 달력」이라는 말이 있다. 또 「단오선물은 부채요,동지선물은 책력」이라는 말도 있다. 여름철엔 시원한 부채를 받는게 가장 반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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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5)"조상의 풍류 부채 속에 되살려"|전주 합죽선 이기동씨
지난날에는 우리와 가까운 생활도구이자 신분표시의 상징이기도 했으나 요즘은 선풍기나 에어컨에 밀려 겨우 장식용으로 명맥을 유지하게된 부채. 사라져 가는 우리 선인들의 풍류와 멋을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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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절전선」(분수대)
그동안 장마때문에 사용이 다소 줄어들었던 선풍기와 에어컨이 장마가 끝나자 다시 풀가동되고 있다. 그래서 여성단체들은 절전운동의 일환으로 선풍기나 에어컨 대신 부채를 사용하자는 캠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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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의 멋 부채 기획전
소박하고 정성이 깃들인 선물을 주고받는 것은 우리네 미풍양속이었다. 문화부와 문화재보호협회 전통공예관은 전통명절인 단오를 맞아 선조들이 선물로 주고받던 부채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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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 합죽선
『잠자리 날개 같은 한산모시로 조촐하게 차려입은 여인이 옥 같이 희고 고른 치열을 태극선으로 살짝 가리고 얘기를 주고받는 모습도 우아하려니와 구절오십시의 합죽선을 가끔폈다 접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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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량시조
(1) 질편한 들에 서니 올해도 풍년이로고 잠시 허리를 펴고 밀짚 모자 부채질한다 더위는 더위로 풀라 예로부터 일렀것다. (2) 부쳐야만 부채던가 읜손에 든 태극선(태극선) 정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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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량 시조
정완영 산이라면 아무래도 이 여름은 설악이지 천불동 도는 구름 우뢰 쏟는 울산바위 대청봉 때리는 물소리 먼 동해도 무너져. 설악동 들어서니 물소리가 귀 씻는다. 발부터 담글거나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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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죽선에 예술·실용성 "앙상블"
서울 수송동 월드아트미술관(석탄회관 1층)에서 납량 선면 작품 초대전 (5일까지)이 열리고 있다. 지루한 장마 끝에 모처럼 햇볕이 쨍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서「납량」이란 말만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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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산책
더위가 사그라져 가는 초가을에 부채유물들을 모아 특별전 (10월5일까지 세종문화회관) 을 열고있다. 서울시와 KBS가 시민소장 문화재전의 두번째 기획으로 마련한 이 부채전은 아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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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은 전승공예품을 좋아한다 농협 농가공산품센터 86앞두고 선호도 조사
86아시안게임에 몰려들 외국인들은 과연 어떤 한국상품을 좋아할까.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가공산품센터 (서울강남구잠원동 뉴코아예식장 1, 2층)가 지난번 세계은행·국제통화기금 서울총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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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당총무 고성까지 오가
13일 상오 국회에서 열린 3당 총무회담은 김동영 신민당 총무가 지난번 상위가 미진했다면서 임시국회소집을 제의한데대해 이세기 민정당 총무가『지난번 상임위활동이 미진한 것은 신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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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 합축선 "새바람"이 분다
실용적인 선풍기와 에어컨에 밀러 났던 부채가 옛것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새삼 각광받고 있다. 특히 예부터 단오때면 임금이 신하들에게 나눠주었다는 단오부채의 고장 전주에서 만들어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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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공예품판매장」 개장
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겨냥한 공예품 종합판매장이 서울남대문로5가 21의1 남문빌딩에 차려졌다. 한국공예품 종합백학점((753)9341)으로 문을 연 이 판매장에는 탈·함지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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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 여름상품을 알아본다
올여름은 어느여름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오래 가리라는 기상대의 예보다 예년에 비해 1주일이나 앞당겨온 여름장마. 불볕더위의기승도 20일가량 먼저시작됐다. 돗자리·방석·발·삼베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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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가 공산품판매 호황
★…지난2월 서울강남구잠원동에 문을 연 농가공산품 판매센터의 장사가 매우 잘돼 농협중앙회가 싱글벙글. 6일까지 이 판매센터를 찾은 손님이 25만명에 이르고 10만건의 거래가 이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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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정·민한 사령탑에 들어 본 시국수습의 길|어음사기 탐지 못한 건|행정능력이 미숙한 탓|이재형 민정당대표
시국수습을 위한 정계의 노력은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. 3당 사무총장회담에 이어 대통령·정당대표 면담이 실현될 것 같고 제5공화국 들어 가장 본질적인 정치문제가 논의될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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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
◇우수 거래선 초청 염가 기획 판매 (신세계백화점) 25∼30일 식품·잡화·의류 등을 30∼50% 할인 판매 ▲동광 식품 명란젓 (1·2㎏) 8천1백원 ▲백설햄 (1㎏) 6천2백원